선진특장, 제주자치경찰과 AI 드론 특수차량 실전 배치
선진특장, 제주자치경찰과 AI 드론 특수차량 실전 배치
  • 김용수 기자
  • 승인 2025.12.20 07: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진특장의 AI 드론 관제 플랫폼 특장차
선진특장의 AI 드론 관제 플랫폼 특장차

국내 특수차량 제작 전문기업 선진특장(대표 권성우)이 기획·제작한 ‘AI 드론 운용 특수차량’이 제주자치경찰 치안 현장에 투입돼 실증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투입된 차량은 AI 기반 드론 운용 시스템과 이동형 지휘·관제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차세대 특수차량 플랫폼이다. 기존의 고정식 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드론을 띄워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주자치경찰단과 선진특장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실증은 전국 자치경찰 분야에 AI 드론 기술이 적용되는 첫 사례다. 최근 실시된 공개 시연을 통해 광범위한 지역을 AI 영상 분석으로 탐색해 수색 시간 단축, 상시 순찰 및 절도 예방 감시 강화, 인파 밀집 및 사고 위험 감지 시 즉각 지휘부 보고 등의 성과를 입증했다.

선진특장은 AI 드론의 성능만큼이나 이를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차량 플랫폼의 완성도가 중요하다며, 제주 치안 실증과 지자체 인파 관리 차량 도입을 계기로 공공안전 분야에서 AI 드론 특수차량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